민물생선 중에서 싱싱한 송어회, 매콤한 붕어찜, 메콤한 메기탕 등 민물고기는 다양한 요리로 우리 입맛을 돋우는 소중한 식재료입니다. 하지만 이 맛있는 민물고기에는 숨겨진 위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? 민물고기 생식의 위험성 정보와 예방법입니다.
1. 민물고기 생식의 위험 요소
민물고기는 간흡충, 광목충, 폐흡충 등 다양한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이 높습니다. 특히, 간흡충은 간암, 담도암, 만성 간염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기생충입니다.
담도암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! 을 보이는 암입니다.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담도암 발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담도암은 특히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, 한국은 전 세계에서 담도암 사망률 1위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?
담도암 진단은 일반적인 소화 문제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뜻밖에 담도암 진단을 받았다. 소화가 잘 안 되고 배가 아프며 속이 답답한 증상이었다.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어렵고, 진단 민감도 또한 낮아 더욱 위험합니다.
1.1. 간흡충
크기: 큰 것은 10cm, 작은 것은 0.1mm 정도 감염 경로: 자연산 민물고기 (송어, 메기, 쏘가리, 잉어 등) 또는 민물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음
증상: 초기에는 특이 증상 없음, 만성 감염되면 복통, 황달, 식욕 감퇴, 체중 감소 등 증상 나타남
합병증: 간암, 담도암, 만성 간염, 간경변 등
1.2. 광목충
크기: 30~50cm
감염 경로: 생선, 뱀, 개구리 등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음
증상: 초기에는 특이 증상 없음, 만성 감염되면 복통, 설사, 체중 감소 등 증상 나타남
합병증: 장폐색, 장 천공 등
1.3. 폐흡충
크기: 5~10cm
감염 경로: 생선, 새, 뱀 등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음
증상: 초기에는 특이 증상 없음, 만성 감염되면 기침, 호흡곤란, 흉통 등 증상 나타남, 만약 평소에 민물고기를 자주 먹고 난 후 기침이 오래 갈경우 정확한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.
합병증: 폐렴, 폐결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
2. 민물고기 생식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
지역: 간흡충 감염률이 높은 지역 (강원도, 전라북도, 전라남도 등)에서 생선 잡음
계절: 봄과 가을 (간흡충 유충이 번식하는 시기)
어종: 잉엇과 (잉어, 붕어, 메기 등) 어종
3. 민물고기 생식 예방법
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.
조리 후 사용했던 칼, 도마, 주방용품은 뜨거운 물에 10초 이상 가열해야 합니다. 민물고기를 손질할 때도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. 상처가 난 손으로 만질 경우에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.
다음과 같은 잘못된 예방법은 효과가 없습니다.
초간장이나 식초에 찍어 먹으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요 이런 방법도 안전하지가 않아요!
-초간장, 고추장, 고추냉이 등에 찍어 먹는 것: 간흡충은 소금에 절여도 2달까지는 완전히 죽지 않습니다.
-식초에 재워두는 것: 식초에 25시간 동안 재워도 간흡충의 유충은 일부만 죽습니다.
-간흡충 감염 진단: 대변 검사를 통해 간흡충의 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-간흡충 치료: 프라지콴텔(Praziquantel)이라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.
3.1 추가 정보
대한소화기학회 담도암 정보: https://www.kscp.or.kr
간흡충 관련 정보: https://busancidc.or.kr
3.2 주의 사항
이 글은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,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.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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